i series with ipod

아이팟자켓

열정체험단_ 2007. 11. 19. 03:04

지난 3주간 자전거를 탈때 꼭 Goretex 2L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이번 미션은 자전거를 탈때 아이팟 자켓의 사용 편리성을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주의 : 자전거 운행 중 지나친 큰 볼륨의 음악감상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리모콘을 달고 나온게 스마트 의류?

i SERIES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팟을 꺼내지 않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아이팟을 꺼내서 액정을 본다는 것은, 운전 중 핸드폰사용과 같은 큰 위험성이 따릅니다. 무엇보다 자전거를 탈때 음악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자전거운행의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아무리 i series를 착용한다고 하여도 항상 주의하여 자전거를 타야합니다.

 

우선 능숙한 조작을 위해서는 메뉴얼이 필요합니다.

제가 설명하는 버튼기능 조작법은 친절하게 아이팟자켓 내부에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메뉴얼은 저같은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친절히 설명하였습니다.

 <초급단계키:누르면 볼륨이 커집니다.>

 <초급단계키:누르면 볼륨이 작아집니다.>

 <초급단계키:누르며 이전곡으로 곡이동이 됩니다.>

 <중급단계키:여러가지 기능소유>

1.unlock이 된 상태에서 누르면 재생/정지가 된다.

2.정지된 상태에서 3초간 꾹 누르면 sleep모드가 된다.

3.만약 깨우고 싶다면 unlock을 풀고 살짝 누르면 음악이 나온다.

 <중급단계키:두가지 기능소유>

1.unlock이 된 상태에서 누르면 앞으로 곡이 이동합니다.

2.지금까지 언급한 unlock기능은 이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3초간 여유를 가지고 누르면 잠금설정이 된다.

 

산행이나 버스안에서는 팔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외부컨트롤러가 구겨지기 쉬워요.

자 이렇게 구겨지면 뭐가 문제가 생길까요? 우선미관상 안좋겠구요~ 무엇보다 unlock을 해놓지 않을 경우 지맘대로 볼륨조절이 이뤄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커지기만 합니다.원인은 간단합니다. 굉장히 이녀석이 예민하기때문입니다. 이럴수록 살살 다뤄줘야 합니다.

 

아 좋은 방법이 생각났네요~앞서 언급한  이버튼을 3초간 살포시 눌러서 unlock기능을 설정한다면 예민한 외부센서의 감수성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탈때는, 우선 자세가 팔이 쭉 펴진 상태로 타기 때문에 unlock을 안해도 지맘대로 볼륨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볼륨 조정 등은 자전거를 타기전 세팅을 했고, 주행 중에는 앞뒤 선곡 기능만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은 고도의 숙련된 동물적 본능에 근거한 노하우를 요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선은 앞에 고정한채 소매 아래에서부터 오른손으로 살살 문지르다보면 저도 모르는 순간 앞 곡으로 skip되어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길>

 

어랏~전화왔네~과연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

자동차도 아니고 자전거를 타면서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진동이 울릴때, 과연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했습니다. 물론 시선을 앞으로 둔 상태에서 외부컨트롤러를 통한 음악의 일시정지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한쪽 이어폰을 왼손으로 귀에서 빼고 왼손으로 핸드폰을 꺼내면 주행 중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더불어 아이팟자켓안의 이어폰 holder는 이어폰을 단단히 늘어짐을 방지하면서 고정하기 때문에 통화가 끝나고 쉽게 왼쪽 이어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Goretex 2L 원단이 도대체 뭐길래?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입어본 옷 중에서 가장 따뜻한 자켓이었습니다. 소재가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이기 때문입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투습기능과 완벽 방수/방풍 기능을 제공해준다고 설명서를 보았습니다. 체험기간 잠시나마 아이팟 자켓을 통해서 진정한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꼈습니다. 산행후기는 다음에 남기겠습니다.

고어텍스 낼름 가이드 바로가기

 

                                      <갑작스런 비를 맞은 Goretex 2L>

 

체험기간 중 비오기를 벼루던 중 딱 한번 가랑비를 맞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사진을 찍으려는 사이 빗물이 어디로 사라지고 사진에 보이는 작은 물방울만 남았습니다. 살짝 마른 수건으로 닦으니 흔적 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옛말에 "비싼것이 제값 한다"라는 말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제품의 이해를 돕고자 코오롱스포츠홈페이지에서 제품 사진을 몇장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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