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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전용콘도 한화 대천 파로스 리조트 소개

열정체험단_ 2018. 12. 3. 21:35

'부산 해운대 다음,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연인원 천만명 이상이 찾는 '국민해수욕장' 입니다.


백사장에서 걸어서 채 5분도 안되는 거리엔 '회원전용콘도'인 '한화 대천 파로스 리조트'가 있습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대천해수욕장의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은 숙소인데요. 회원전용콘도라 60~80% 할인된 '법인회원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추위가 다가오기 전, 복잡한 도심을 떠나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파도소리가 매력인 겨울바다와, 신선한 회와 맛있는 조식을 맛볼 수 있는 대천리조트로 '초겨울 힐링 여행'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화 대천 파로스 리조트 전경. 사진=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리모델링 완벽' 한화 대천 리조트

한화리조트 예약은 홈페이지 '회원전용 콘도' 메뉴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겨울시즌의 경우 배정객실이 추가배정 돼, 예약 당첨 확률이 높은데요.


리조트에 다다르자 빨강, 파랑, 주황, 초록색으로 칠해진 독특한 발코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로비에 들어서자 너른 로비 공간과 곳곳의 코발트블루 색상이 어우러져 시원한 바다 느낌이 났습니다. 마치 지중해 휴양지에 온 듯 가슴에 설렜습니다.



<사진 : 코발트블루 색상 소파가 지중해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객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합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에 오션뷰 객실은 아쉽게도 마감이었는데요. 대신해 마운틴뷰 객실을 선택했습니다. 체크인 시, 객실 열쇠 1개와 함께 조식, 사우나 이용 할인권이 주어지는데요. 반드시 전날 예약을 해야만 50% 할인이 되는 할인권이었습니다.


<사진 : 입실 시 제공되는 카드키와 조식, 사우나 할인권>


패밀리형 객실은 거실, 침대방, 온돌방, 화장실 구성됐고, 대명리조트 패밀리형에 비해 넓습니다. 소파가 있는 거실은 4명이 앉으면 딱 맞는 공간이었는데요.



<사진 : 패밀리형 객실 거실 모습>


오션뷰 객실은 창문 너머로 바다를, 마운티뷰 객실은 창문 너머로 논을 볼 수 있는데요. 리조트 앞으로 오와 열을 맞춰 말끔히 정돈된 너른 논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운티뷰 객실은 오와 열을 맞춘 '논뷰'를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형 객실은  리모델링이 완벽히 이뤄졌고 최근 스위트 객실 또한 리모델링 됐다고 합니다. 객실문은 발코니 색상처럼 빨강, 파랑, 주황, 초록 4가지 컬러로 정해져 있는데 그 문의 색상대로 객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소파 또한 원색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깜찍했는데요. 



<사진설명 : 대천리조트 매력 포인트 소파. 건물 외관처럼 원색 포인트가 인상 깊다.>


패밀리형 객실, 4인 가족 머물기에 안성맞춤

침구 및 수건이 냄새가 나지 않고 뽀송 뽀송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수건도 기존것을 반납하면 무료로 교체해 줘서 좋았고요. 온돌방 바닥에 까는 요도 뽀송뽀송해서 좋았습니다.


4인 기준으로 하룻밤 머무는데 필요한 취사도구가 완벽히 준비돼 있었는데요. 전자밥솥이나 커피포트 등이 구형이 아닌 신형이라 좋았고, 특히 1회용 도마, 수세미, 세제, 행주 등의 주방용풍이 준비돼 편리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는 풍압이 강하고, 뜨거운 바람이 잘 나왔고, 샤워실과 화장실 인테리어가 리모델링 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사진 : 패밀리형 객실 화장실 모습>

<사진 : 취사도구가 4인 기준 완벽히 준비돼 있다. 침대방 온돌방 모두 화장대가 있어 편리하다.>


리조트 내 편의시설 소개 및 대천해수욕장 소개

리조트 지하엔 볼링장과 스크린골프, 스크린사격, 전자다트, 노래방, 오락실,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데요. 실내에서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볼링장은 볼링을 치며 간단히 맥주와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게임이죠. 투숙객은 할인가로 한게임당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층엔 투숙객 할인이 되는 사우나, 머드테라피센터, 착시체험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이 있습니다.


<사진=한화리조트 블로그 / 볼링과 함께 간단히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엔 숙소를 나와, 대천 해수욕장을 맨발로 거닐었는데요. 백사장엔 폭죽 놀이를 하는 연인과 가족들로 복작거렸습니다. 공연장은 젊은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활기가 찼고, 백사장 위 도로 주변으로는 조개구이집이 즐비했습니다.




한화 대천 리조트 내 맛집 소개

회를 먹기 위해 리조트 16층에 있는 일식집을 이용했는데, 회가 신선하고 쫄깃 쫄깃 맛있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고춧가루가 뿌려진 매운탕도 궁물이 칼칼하고 시원했는데요. 횟집 창가 쪽에 스카이 전망대가 있어, 대천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지하1층 조식당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했는데요. 전날 예약을 통해 50% 할인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아침 메뉴와 디저트가 있었고, 어디 안나가고 편하게 리조트 안에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사진 : 리조트 16층 일식집에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스카이 전망대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 소개, 1박 2일 소개된 '죽도(상화원)'

리조트에서 차로 5분 거리엔 KBS 1박2일에서 소개된 죽도 상화원이 있습니다. 상화원이란 이름은 비밀의 정원이란 뜻인데요. 무창포와 대천해수욕장 사이 원래 섬이었던 죽도는 방조제 공사가 이뤄지고 육지와 연결 됐다고 합니다.



<사진 : 죽도 상화원 안내도>



섬은 작지만, 오밀 조밀 정원이 잘 가꿔졌다는게 방송 이후 입소문 나,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성인기준 섬 한바퀴도는데 약 한시간 걸렸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의곡당이란 쉼터에서 커피와 떡을 제공해 줍니다.


섬 가장자리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해송, 돌담, 전통한옥, 회랑, 조각전시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죽도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바다 풍경이 멋지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상화원은 동절기에(2018.12.3~2019.3.28) 휴관을 한다고 하오니, 내년 4월 이후에 꼭 기회가 되시면 방문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 의곡당에서 입장료를 커피와 떡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사진 : 죽도에서 바라본 서해 모습>